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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耀燮 (양요섭 / YANG YOSEOP) - Even Now (아직도 좋아해 / 依舊喜歡)

那年,我們的夏天 (그 해 우리는) OST Part.9

 

 

 

 

 

 

훌쩍거리는 마음 소리

不斷啜泣的心聲

널 만날 때마다 내 안에 들리는 듯해

每當遇見你 就似乎會在我心裡聽見

꼼짝 않던 내 표현들이

我那些動彈不得的表達

왜 네가 떠나야만 나는 생각날까

為什麼直到你離開我 我才想到呢

 

좀처럼 걷잡을 수 없는 게

難以挽回的

사랑이라는 걸까

就是所謂的愛情嗎

왜 내 뜻대로 난 내 마음도 움직일 수 없는지

為什麼我的心無法隨我的意去行動呢

 

우린 서로 가까이 지냈으면서

我們彼此好好相處

누구 하나조차 괜찮지 않은 날을 보냈어

過著誰都無法覺得沒關係的日子

후회 없이 많은 사랑할 수 있던 날에

在我們能無怨無悔相愛的許多日子裡

우린 무얼 했는지

我們都做了些什麼呢

 

사랑했었다고 말하기엔

與其現在就說我曾愛過你

난 아직도 널 너무 좋아해

其實我依舊很喜歡你

 

숨기고 싶은 표정들이

我那些想隱藏起來的表情

네 앞에 서면 왜 이렇게 나오는 걸까

為什麼在你面前 就這樣展現出來了呢

돌아서도 왜 미련들이

即使轉過身 為什麼那些迷戀

네 곁에서 맴돌며 남아 서성일까

依舊徘徊在你身邊呢

 

때로는 그리워 앓다가도

有時因為想念而痛苦

때로는 미워지고

有時又埋怨著你

왜 하필 넌지 생각해 봐도

為什麼偏偏是你 即使試著去思考

알 수 없는 일일뿐

也是無法得知

 

우린 서로 가까이 지냈으면서

我們彼此好好相處

누구 하나조차 괜찮지 않은 날을 보냈어

過著誰都無法覺得沒關係的日子

 

어쩌면 우리가 헤어진 게 아닌 

也許我們並不是分離

그저 떨어져야 했던 시간일 뿐이었다면

如果只是在必須分開的一段時間裡

 

우린 서로 같은 마음을 지녔으면서

我們曾彼此抱著一樣的心意

누구 하나조차 다가설 수 없었던 거였어

就連誰都無法靠近我們

매일 서로 많은 시간을 떠올리면서

每天在許多時間裡想起彼此

내색하지 못했어

無法表露出對對方的想念

 

사랑했었다고 말하기엔

與其現在就說我曾愛過你

난 아직도 널 너무 좋아해

其實我依舊很喜歡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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