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英 (DOYOUNG / 도영) - Little Light (반딧불 / 螢火蟲)
DOYOUNG 1st Full Album [청춘의 포말 (YOUTH)]
있잖아, 나를 비추는 환한 불빛은 왜 이리 나를 지워낼까?
照耀著我的明亮燈火怎麼就這麼將我抹去呢?
바람에 흔들리는 내 등불이 너머에 닿을 수 있을까?
我那隨風飄動的燈火能觸及到那另一端嗎?
볕이 어스름해지면 피워 낼 수 있을 텐데
當陽光變得昏暗時就能點亮起燈火的說
이런 나라도 누군가 찾아온다면
若有誰來找向這樣的我時
그래 조금 더
是的 就再
조용하게 더 아스라이
更加安靜地 更加依稀地
네 눈에 담아 줄 불이라면
若我是能承載在你眼裡的燈火的話
옅은 깜빡임에
在那微微眨眼瞬間
이 빛을 내 숨을 다 쏟아내면
當這光芒與我的氣息全都灑落而下
내 작은 달이 저 별을 꼭 닮아있기를
希望我那小小月亮能與那星星相像
찰나엔 흐려도 괜찮을 거야
即使剎那間忽然模糊也沒關係的
지나치는 혜성마저 내겐 눈부시니까
因為就連那劃過天空的彗星對我而言都是如此耀眼
별이 없는 까망 위에 반딧불처럼
就像是飛舞在那一顆星星都沒有的漆黑中的螢火蟲般
우린 둘일 때 더욱 빛나고 모두면 눈이 부실 텐데
我們倆在一起時便更加明亮 一切都會感到更加耀眼的說
나만이 낼 수 있는 것만으론 기억을 쓰진 못할까?
但就無法只靠我就寫下記憶嗎?
애석하게 난 밤을 걷는 저 맘들을
我感到惋惜地走在那夜晚裡的那些內心
꿈 위에 누워 하늘을 날게 하고 싶어
想躺在夢想上方 於天空上展翅高飛
그래 조금만 더
是的 就再
간절하게 저 태양처럼
殷切期盼一點 像是那太陽一般
두 눈 감아도 느껴지는 온기에
隨著那閉上眼也能感受到的溫度
이 빛을 내 숨을 다 쏟아내면
當這光芒與我的氣息全都灑落而下
내 작은 달이 저 별을 꼭 닮아있기를
希望我那小小月亮能與那星星相像
찰나엔 흐려도 괜찮을 거야
即使剎那間忽然模糊也沒關係的
멀어지는 우주마저 내겐 눈부시니까
因為就連逐漸遠離我的宇宙我也感覺到耀眼
더 더 내게
再更加
조금 더 바래줘 더 밝혀달라고
盼望我 要我更加照亮這一切
희미하게 선을 긋는 반딧불처럼
就如同模糊劃下線的螢火蟲般
잔상이란 삶에 남는 내가 되게 해줘
就讓我成為名為殘影的人生吧
쏟아지는 유성 빛처럼
如同灑落而下的流星般
찬란하게 부서진 날처럼
如同燦爛破碎的日子般
네 맘에 불이 켜지면
當你內心的燈火點亮時
매일 하루가 그날과 닮아있기를
我希望你的每一天都與那天相像
너의 숨도 소리도 빛을 내니까
因為你的氣息與聲音都會發出光芒的
어둠 속에 길을 밝혀 결국 찾아낼 거야
最後會在漆黑中照耀道路 找出這一切的
홀로 빛을 내는 저 반딧불처럼
就如同獨自發出光芒的那螢火蟲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