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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Heum (김영흠) - Black Rain

黑洞 (다크홀) OST Part.4

 

 

저 날 선 듯 내리는 검은 빗속에 나 홀로 

在那似乎銳利 灑落而下的黑雨裡 只有我獨自一人

어깨 끝 두 발 무겁게 고여 끝까지 꺼져가 

沉重地聚集在雙肩雙腳 破碎直到盡頭

 

우 손을 뻗어 저어도 

嗚 即使伸出揮動手

우 뿌옇게만 번져가 

嗚 也只是模糊地蔓延開來

우 우

嗚 嗚

 

이유도 대답도 여긴 없는 걸 

這裡就連理由和解答都沒有

온통 얼룩진 영혼뿐 

全都只是斑斕的靈魂

 

또 휘감아 서늘한 공기 메마른 입김만

又再次只有冰冷空氣和乾涸吹出的熱氣環繞著我

잔뜩 허기져 초라해 다시 검푸른 구름이

感到十分飢餓狼狽 雲朵再次變得深藍

 

우 나란하던 그림자 

嗚 曾經並肩的影子

우 그마저도 멀어가 

嗚 也跟著遠離

우 우

嗚 嗚

 

시작도 그 끝도 알 수 없는 걸 

就連開始和盡頭都無法得知

그저 남은 건 상처뿐 

留下的就只是傷口

 

조용히 갠 이 밤

這靜靜地明朗的夜晚

여전히 닿을 곳 모르고 

依然不知道將會到達的地方

내쉬는 한숨은 하고픈 말들을 지워내 

嘆息抹去了想說出的話語

다시 또 걸어가 

我又再次向前行

 

우 우

嗚 嗚

 

멈춰도 돌아도 갈 수 없는 걸

即使停下來 也無法再回去了

온통 얼룩진 영혼뿐

全都只是斑斕的靈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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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雞蛋丫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