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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아이유) - Hi spring Bye (봄 안녕 봄)

IU 5th Album [LILAC]

 

 

 

 

 

 

 

아프던 너의 이름도

曾讓我感到疼痛的你的名字

이제는 미련이 아냐

現在再也不會是迷戀

하얗게 잊어버린 듯 살다가

只是如同全遺忘般過著日子

또 한 번 마주치고 싶은 우연이지

忽然又想再次相遇的那偶然吧

 

낮게 부는 바람결이,

低微吹拂的微風

희미한 계절의 기척이

模糊的季節動靜

내게는 전혀 낯설지 않아

對我而言一點都不敢到陌生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뻗어보네

我抱著也許的心理 試著伸出手

 

봄, 그대가 내게 봄이 되어 왔나 봐

春天 是你化作春天來到我身邊了吧

따스하게 내 이름 불러주던 그 목소리처럼

就如同那曾溫暖地呼喚著我的名字的聲音般

아마 잘 지낸다는 다정한 안부인가 봐

也許只是那溫柔地說著過得很好的問候吧

여전히 예쁘네 안녕, 안녕

依然是如此美麗呢 你好 你好

 

나란히 걷던 거리에

在曾與你並肩漫步的道路上

어느새 핀 꽃 한 송이

不知不覺盛開的一朵花

모른 척 걸음을 서두르다가

我裝作不知道 加快腳步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득

抱著也許的心理 忽然

 

봄, 그대가 내게 봄이 되어 왔나 봐

春天 是你化作春天來到我身邊了吧

가득 차게 두 뺨을 반짝이던 편한 웃음처럼

就如同曾充斥在雙頰上閃耀的 輕鬆的笑容般

아마 잘 지낸다는 다정한 안부인가 봐

也許只是那溫柔地說著過得很好的問候吧

여전히 예쁘네 안녕

依然是如此美麗呢 你好

 

매일 다른 길목에 우리 마주칠 수 있도록

為了讓我們能再次相遇 每天都在普通的巷口

나 부지런히 걸어가요

我勤勞地走著

이렇게 기다릴게요

我會就這樣等待著你的

 

또 그대가 나를 안아 주고 있나 봐

也許是你又再次擁抱著我吧

아무 말 없이 그 품을 내어주던 지난날들처럼

就如同不發一語給與懷抱的那些過去日子般

더 잘 지내라는 다정한 인사인가 봐

也許是溫柔地要我過得更加幸福的問候吧

모르지 않을게

我不會不知道的

내가 먼저 그대 알아볼게 이렇게

我會就這樣先認出你的

안녕

你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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