雞蛋的泡菜驛站

玟星 (문별 / Moon Byul) - Weird Day (낯선날 / 陌生的日子) (feat. Punch (펀치))

MOONBYUL 2nd Mini Album Pre-Release Single [낯선날 (Weird Day)]

그냥 지나가면 돼

這樣過去就好

그냥 기다리면 돼

這樣等待就好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只是感到有些空虛才這樣的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因為沒有你的時間而感到陌生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覺得一天過於漫長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今晚便是格外明亮那種陌生的日子

별다른 이유 없이 허전함이 knock knock

沒有什麼特別的理由空虛感便knock knock

창밖의 소음들이 거슬리네 더욱더

窗外的那些噪音更加感到反感

모두가 깨어나는 아침에야 잠이 쏟아지네 

直到大家都醒來的早晨睡意才來臨

언젠가부터 난 반대로 가고

從什麼時候起我便這樣過著相反的生活

이 밤을 채우는 건 의미 없는 스마트폰의 빛 

充斥這個夜晚的只有毫無意義的手機燈光

반듯한 내 마음을 흩트리는 남들의 feed

混亂我那正直的心的他人的feed

사실 날 무너뜨린 건 네가 없는 빈자리지

事實上使我倒塌的是沒有你的空位吧

그냥 지나가면 돼

這樣過去就好

그냥 기다리면 돼

這樣等待就好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只是感到有些空虛才這樣的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因為沒有你的時間而感到陌生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覺得一天過於漫長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今晚便是格外明亮那種陌生的日子

어색한 내 표정을 마주해

對視我那陌生的表情

애꿎은 친구 걱정에 '됐어 나중에'

因為毫不相干的朋友的煩惱 "算了 下次吧"

미안, 일단 잘 지낸다고 말은 뱉지만

抱歉 雖然我先說出要你過得好

사실 난 쿨한 척 밝은 척했지 take my hand

但事實上我只是在裝酷 裝得開朗吧 take my hand

내 자존심은 바닥에

即使我的自尊心掉到谷底

털어놓고 나니 조금은 가벼운 듯해도

說出口後 也感到似乎有些輕鬆

결국은 이 자리를 맴돌겠지

但最後也是在這原地徘徊吧

조금 춥고 허전해 별다른 이유 없이 난

沒有什麼特別的理由 我感到有些寒冷又空虛

그냥 멍하게 또 폰만 바라봐

只是又懵然只望著手機

Because of you 사실 네가 없는

Because of you 其實沒有你

바로 오늘이 조금 불편한가 봐 

今天也感到有些不適吧

그냥 지나가면 돼

這樣過去就好

그냥 기다리면 돼

這樣等待就好

잠깐 허전해서 그런 거니까

只是感到有些空虛才這樣的

너 없는 시간이 어색해서

因為沒有你的時間而感到陌生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져

覺得一天過於漫長

오늘 밤 유난히 밝은 그런 낯선 날

今晚便是格外明亮那種陌生的日子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

달이 너무 밝아서

因為月亮過於明亮

낮과 밤이 바뀌네 헤매네

白天和夜晚改變了呢 徘徊著呢

왜 이리 아침이 오질 않아

為什麼早晨還沒到來呢

What can I d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What can I do?

내일이 오지 않을까 봐

害怕明天不會到來

남들과는 달리 내 시계만 slow down

和其他人不一樣 只有我的時鐘 slow down

하루 스물네 시간 너의 주위를 맴돌아

一天24小時都在你的周圍徘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