燦多 (SANDEUL / 산들) - ONE FINE DAY (날씨 좋은 날 / 美好天氣的日子)
저기 멀리까지 탁 트인 투명한 날씨야
那開闊至遠方的透明的天氣啊
그래 파란색은 이게 파랑인 거지
是的 藍色是這個藍吧
이런 날에 우린 만나지 않을 수 없었지
在這種日子裡我們無法見面吧
흔하지 않은 이 날을 함께 하러
我想在這不平凡的日子裡和你在一起
우리 사이 공기는 그 언제나 탁한 날 적었지
我們之間的空氣總有一天會寫下陰鬱的日子吧
하루하루 너를 본단 그 기대란 건 정말
所謂一天一天望著你的那份期待真的
그 계절의 마치 호흡기 같던 너라는 추억
那如同呼吸器般的那季節中名為你的回憶
이제는 그리움이라는 숨 가쁨
現在那所謂思念的氣息變得急促
어딘가 살고 있을 너를 떠올리는 날
腦中浮現不知生活在哪裡的你的日子
아닌 척 무던하게 내 삶을 사는 내가
裝作什麼都沒有 過著還過得去的人生的我
어딘가 어색하대도 그럭저럭 살아갈 만해
即使你說在那處過得有些尷尬 也只是這樣那樣生活下去
가끔 견디기 벅찬 날도
即使是有時難以堅持下去的日子
너 없는 거린 조금 낯설지만 괜찮아
雖然沒有你的道路有些陌生也沒關係
내딛는 발걸음이 단촐해도 괜찮아
即使邁出的步伐有些輕鬆也沒關係
이러다 언젠가 누군가 함께 걷겠지
這樣下去總有一天會和誰在一起吧
이렇게 멋진 날씨 속 거리를
在這樣美好天氣裡的道路上
비 온 뒤에 개인 하늘처럼 나도 바뀌겠지
雨停後我也會變得像放晴的天空吧
영원한 건 없는 거라 내게 말했었잖아
我不是說過沒有所謂的永遠嗎
이 계절만 잘 견디면 완벽한 타인 될 거야
只要撐過這季節 完美的時機就會到來的
이 잔인한 좋은 날씨가 지나면
當這殘忍又美好的天氣逝去
어딘가 살고 있을 너를 떠올리는 날
腦中浮現不知生活在哪裡的你的日子
아닌 척 무던하게 내 삶을 사는 내가
裝作什麼都沒有 過著還過得去的人生的我
어딘가 어색하대도 그럭저럭 살아갈 만해
即使你說在那處過得有些尷尬 也只是這樣那樣生活下去
가끔 견디기 벅찬 날도
即使是有時難以堅持下去的日子
너 없는 거린 조금 낯설지만 괜찮아
雖然沒有你的道路有些陌生也沒關係
내딛는 발걸음이 단촐해도 괜찮아
即使邁出的步伐有些輕鬆也沒關係
이러다 언젠가 누군가 함께 걷겠지
這樣下去總有一天會和誰在一起吧
이렇게 멋진 날씨 속 거리를
在這樣美好天氣裡的道路上
나 혼자 지난날에 너무 큰 의미를 두나 봐
我獨自一人在過去的日子裡存留了過大的意義吧
차창 밖에 마냥 밝게 웃는 사람들처럼
就如同從車窗外看過去的開朗笑著的人們般
그렇게 살면 되는데 그렇게 쉽게 되는데
只要那樣活著就好 那麼簡單就好
그게 뭐라고 고작 사랑 한 번
再說什麼也頂多是愛情一場
사랑 그거 좀 없으면 어때 햇빛 날 토닥여
若沒有所謂的愛情 陽光會怎麼安慰我呢
나 혼자만을 위해서도 비춰줄 거래
即使是為了我一個人也會照耀我的
어쨌던 다 잘 될 거야 우리 참 좋았었잖아
反正都會好過來的 我們曾經是那麼美好不是嗎
그것만으로도 넌 고마워
只要有那個我就很謝謝你了
오늘 날씨처럼 너의 날이 빛나길
如同今天的天氣般希望你的一天也能如此耀眼
지난날 그까짓 거 미소 한 번에 지워
過去日子的那點微笑也一次抹去
맑은 공기 덕에 들이마신 큰 숨에
隨著藉著明亮的空氣深吸一口氣
너를 저 파란 하늘로 덮는다
讓你覆蓋在那湛藍的天空下
너를 저 파란 하늘로 날린다
讓你飛向那湛藍的天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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