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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 (아이유) - My sea (아이와 나의 바다 / 孩子和我的大海)

IU 5th Album [LILAC]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即使時間流逝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也是會有傷口無法癒合的事情吧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因為我無法完全愛著我自己

맘이 가난한 밤이야

今晚感到心靈貧乏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因為對鏡子裡的模樣感到陌生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而習慣性地靜靜閉上眼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當夜晚來臨 只想趕緊來到明日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曾在無數個願望下 每日做著不同的夢的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那個孩子就那樣在漫長時間裡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為了成為這樣的我而曾感到心痛嗎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日子一天一天累積 彼此更加疏遠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我們似乎是無法和好了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這關係似乎是無法改善的了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小時候 我的心裡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曾有個永遠不會乾涸的大海吧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而現在那模糊之處只留下痕跡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我那曾因悸動而急促的呼吸聲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和那涼爽地掠過髮梢的微風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化作了海浪 無論是哪裡都想奔跑而去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當在小小的恐懼下緩緩睜開雙眼時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這世界就那樣在所有瞬間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來到我身邊 化作耀眼的禮物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曾無數次懷疑自己的我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似乎直到現在才能回答我自己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在線的另一端 記憶正呼喚著我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隨著那許久以來遺忘著的聲音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海浪倒退 我回到過去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回到我心裡大海的誕生之處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即使被襲捲而走 迷失方向 我也依然感到自由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再也不會在禁錮我的黑暗裡閉上眼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再也不會裝作不認識自己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即使如此 有時依然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還是會輸給人生吧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但即使再次徘徊徬徨 我也已經知道回去的道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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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雞蛋丫 發表在 痞客邦 留言(1) 人氣()